캘리포니아 대학교 출판부에서는 PLOS ONE 라인에서 발간되는 오픈액세스 메가토토랜드인 (Collabra)의 창간을 했습니다. , 이 토토랜드은 초기에는 생명과학, 의생명과학, 생태과학, 환경과학 분야의 연구, 그리고 사회과학 및 행동과학 분야의 연구를 함께 싣는다고 합니다.
콜라브라 토토랜드이 학술계의 화제가 된 것은 기존의 출판 모델을 떠나 피어리뷰어와 편집자에게 급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독특하게도 이 토토랜드은 “페이잇포워드” 개념에 따라 리뷰어와 편집자에게 급여를 제공하는데, 이 개념에 따르면 이들은 받은 급여를 수락하거나 이를 지역기관 OA 보조기금 또는 콜라브라의 논문처리수수료(APC) 면제 펀드에 기부하는 것 중에 선택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판부 책임자인 앨리슨 머딧 (Alison Muddit)은 인터뷰를 통해 “”고 밝혔습니다.
오픈액세스 토토랜드인 콜라브라에는 구독료가 없으나, 논문이 출판되면 연구자들에게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토토랜드의 수수료는 875달러로 이 중 625달러는 출판 플랫폼으로 가서 리뷰어와 편집자들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흥미롭게도, 토토랜드은 캘리포니아 대학 출판부가 토토랜드의 창간을 위해 투자한 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토토랜드은 시드머니가 모두 소진되고 난 후에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한 “페이잇포워드” 모델에 기대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점을 하나의 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 출판부가 이 토토랜드의 페이잇포워드 시스템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꼽자면, 응답자의 49퍼센트는 자신이 급여를 가지겠다고 했지만 51퍼센트는 이 급여를 대학이나 도서관에 기부하거나 펀드에 돌려주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음에도, 이 모델이 지속 가능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토토랜드의 첫 호는 2015년 3월에 발간됩니다.
저자의 입장에서, 또 리뷰어의 입장에서, 여러분은 콜라브라 토토랜드의 모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