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올해의수상자 발표가 끝이 났습니다. 알프레드 노벨에 의해 설립된 이 상은 매년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문학, 평화 그리고 경제학 6개의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낸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벨에 의해 지정된 각 기관에서 수여됩니다. 수상자는 메달과 상장, 그리고 약 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수상금을 받게 되는데, 공동 수상자의 경우는 공평하게 분배됩니다. 수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수상자를 살펴보시죠!
2019년 노벨 화학상
(John Goodenough, 텍사스오스틴대),(Stanley Whittingham, 빙행턴 뉴욕주립대),(Akira Yoshino, 아사히카세이사·메이조대)가 “”로 올해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화석 연료로부터 자유로운, 미래 연료에 대한 필요를 예상하며 휘팅엄은 그가 이전에 발견한 고에너지 티타늄 디설파이드(titanium disulphid)를 이용하여 리튬 배터리에 특별한 음극을 만들었습니다. 휘팅엄의 혁신으로부터 구디너프는 1980년에 코발트 산화물을 이용하여 더욱 강력한 음극을 만들어냈고, 1985년 요시노는 구디너프의 음극을 이용하여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발명함으로써 이 흐름을 완성하였습니다. 이후 30여 년의 시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폰, 자동차의 전원 장치로 사용되었고, 비화석 연료에 대한 전망을 현실화시켜 나갔습니다.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학적 노력에 돌아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는 어떻게 이전의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고,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10월 9일 스웨덴 왕립 과학원에서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노벨 물리학상
(James Peebles, 프린스턴대),(Michel Mayor, 제네바대),(Didier Queloz, 제네바대·케임브리지대)가 “”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피블스는 “물리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으로 수상하였으며, 마요르와 쿠엘로는 “태양과 같은 항성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의 발견”으로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피블스의 지난50여 년 간의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가 어떻게 확장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빛을 밝혀 주었습니다.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단지 5%에 불과하다는 피블스의 연구 결과는 우주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부분을 알아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마요르와 쿠엘로가1995년에 발견한 외계행성(태양계 밖 행성) ‘’는 이후 20여 년 동안 과학자들이 4천 여 개의 행성을 발견하는 데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들의 연구는 양자 발견뿐 아니라, 다른 과학자들이 지구 인접 행성 연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지구 밖 생명체에 대한 대답을 제공할지도 모릅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10월 8일 스웨덴 왕립 과학원에서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William Kaelin Jr, 하버드대·데이나-파버 암 연구소),(Sir Peter Ratcliffe, 옥스포드대·프란시스 크릭연구소),(Gregg Semenza, 존스 홉킨스대)가 ”로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90년대 초 이래로 과학자들은 인간의 세포가 산소 수준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해 독립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수상자들은 특히 ‘저산소증’으로 알려진, 산소 농도가 낮은 조건에서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저산소증 유도 환경은 격렬한 운동과 같은 가벼운 수준에서 질병과 같이 인간의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범위까지 다양합니다. 저산소증에 대항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여정을 통해, 이들은 빈혈과 암 등을 포함한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10월 7일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수상자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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